조밤 야사

일제시대 일본인들이 우리나라 기생의 이미지를 몸 파는 창녀로 묘사를 많이 했지만, 사실 조선시대 기생들은 창녀보다는 예술인에 가까웠습니다.

말을 알아듣는 꽃이라하여 해어화라고도 불리었던 조선시대 기생들은 양반들의 높은 학식을 상대하기 위해 악기다루는 법과 서화, 학식 등에 두루 능했던 여성들인데요.

그시절 여성들의 교육 수준이 높지 못했던 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기생이 양반 아녀자들보다 학식 수준이 높았던 것이죠.